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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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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jin.jeong@gmail.com, 정윤진)


살면서 많은 호구짓을 하게 되지만, 사실 호구짓 자체가 나쁜거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스스로의 감정에는 솔직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므로, 그것이 상당한 양의 금전적 지출과 연결되는 파이프라인만 생성하지 않는다면 감정의 소비와 이를 바탕으로한 배려의 깊이는 깊을수록 보다 더 열심히 사람을 대했다 라고 할 수 있는것 같다. 

문제는 이렇게 대해준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뻘 플레이하다 걸리거나, 또는 면전에 대고 넌 호구였어 라고 던지는 개싸가지를 경험하게 되면 상당히 골때린다는 점이 아닐까. 





아 물론 혼자 좋아서 난리 때리다가 자빠지는 것은 논외로 해야 하는것이, 나이 서른 넘어서 나혼자 좋아요 광클릭하는짓 자체가 이미 똥파리 스러운 오덕질과 다르지 않으며, 그렇게 혼자 마스터베이션하는 것은 이미 관계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나에겐 적용 불가. 


정신이 온전한 사람을 만난다는게 요새 세상에는 참 쉽지 않은건지, 내가 더이상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것인지는 좀 생각 해 볼 문제.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륙 -> 순항에는 별 무리가 없는것이 언제나 나의 비행이지만 언제나 랜딩이 문제라는 것. 

만날 추락이야. 


매번 추락하면서도 난 아마 앞으로도 다시 호구짓을 하고 또 한동안 정줄을 놓을것이 뻔한게 
이 분야에는 학습이 되지를 않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하지만, 상대를 잘 가려야 한다는 교훈은 매우 잘 알았다.

당분간은 다른 일에 집중.  




아래는 한번 이어서 써볼까 했던 2탄 이야기였으나 현재 빡치고 열받던 감정이 '무소유' 상태로 바뀌면서 진전이 없는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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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jin.jeong@gmail.com, 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