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 밤 배는 고프고.
Stories
스무살때는 이녀석 때문에 울고 웃는 날 많았는데, 그때만큼 재미진게 없어.
잠은 오지 않고
괜시리 마음만 복잡하고
날이 갈 수록 멍청해 지고
별 쓸데 없는 의심 받고 살고
뭐랄까, 약간 Bingo fuel 상태.
RTB가 필요한데
Heading 은 모를 뿐이고
RWR은 계속 삑삑거리고
Request picture 는 Clear 하다는 구라뿐.
FCC 는 맛이 갔고
활주로는 보이지 않고
포항에서 일 끝내면
찐하게 휴가나 한번 가야지.
은석이의 말이 떠올라.
"하기 싫은 것을 하기엔, 하고 싶은 것만 하기엔, 어차피 인생은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