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 장점.

이 시절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지금 기억을 떠올리려 용을 쓰다 보면
정작 떠오르는게 없다.


항상 술에 피부와 뇌가 젖어 있어
얼굴엔 각종 트러블이, 손은 심한 진동을  농담으로 쳐냈던 그때

난 아마 이때부터 살고있지 않았던게 아닐까.


정리 기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