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Compleat.

Connectivity through Flows

Stories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옵티컬 라인도 만지고, 피복 라인도 만지고, 디스크도 만지고, 서버도 만지고 하다 보니, 어느덧 데이터 센터에 오래 머물면 무릎이 시린 나이가 되어 버렸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 차디찬 에어컨 바람이 바지 단을 통해서 올라오는 곳에서 몇 시간을 서 있다 보면, 아무리 혈기 왕성한 십대라도 다음날 바로 축구는 곤란 할 지도.

전자파에 민감한 분은 애당초 이런 직업은 재고의 대상이라는 ;;  ( 딸 낳고 싶으신 분 강추 )

제목을 쓰면서는 웬지 사람사이의 관계라던가, 또는 시스템에서의 일련의 흐름 파악을 통한 장애/병목 구간의 선정이라던가, 튜닝 포인트를 찾는 다던가 하는 내용들을 풀려고 했는데,  좀 쓰다보니 그냥 사진이나 올리고 접는게 어떨까 싶은.;;


IBM SAN Switch ( Brocade )




"연결" 과  이를 통하여 발생하는 "흐름" 은 , 삶에서나 일에서나 언제나 중요한 듯 싶다.

갑자기 뭔 소린가 싶지만,  장시간의 작업으로 맛이 가서 그런거라고 ... 스스로 위안을. ㅎ

4G Fibre Link



SAN 에 대한 표준은, 언제 봐도 한번에 머리에 쏙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던  고3때의 메모가 생각난다. (대체 언제부터 이런 짓을!!! )


암튼, 금번 작업은 서서 멍 때릴 시간도 별로 없었기에, 설치 디스크 올려놓고 먼산 바라 보는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느낀게 많았던 듯.   물론 작업은 기획한 대로 잘 마무리 되었고, 서비스는 또다시 몇년간 이상없이 돌아가 주길 바랄 뿐.

암튼, 인생이던  서버건 디스크건 스토리지건 네트워크건

"연결과 흐름의 관계 파악"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