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Compleat.

'YZCerberos'에 해당되는 글 231건

  1. IIS Log Analyze with Indihiang tool
  2. DISM.exe 1
  3. 그때 그 시절. 3
  4. SSL Certificates on Nginx & Windows
  5. SQL SERVER CRITICAL TASK LIST

IIS Log Analyze with Indihiang tool

Techs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오늘은 간단하게 IIS 용 Log Analyze 툴 하나를 소개 하려고 한다.
소개 된 지는 꽤 된 툴 ( 최근 1.0 버전이 릴리즈 되었다.  2010/03/25 ) 이지만, IIS 를 단독으로 운영하거나, 웹 서버들이 AD로 묶여서 기동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툴이다.  다만, 너무 오랜만에 하면 로그파일 취합하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므로 주의.  (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20분째 대기중 @_@;;; )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indihiang.codeplex.com/releases/view/42519

버전은 x86 과 x64,  그리고 무려!!!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아마 로그 파싱/분석 어플리케이션 만드는 부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듯. ( 그래도 Ctrl + C, P 하지는 말도록 해 보하효~ )


역시, 친절하게 사용법이 나와있는 Wiki 도 제공한다.
http://wiki.indihiang.com




Connection Set



Log Parsing



사용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설치하셔서 그냥 연결하시고 사이트 고르면 쭉 나오는 데이터를 확인 하면 될 듯.


이것은 SLB 되는 서버중 일부

History per Graph



디테일한 분석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로그 분석을 충실하게 잘 해주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깔끔한 툴.


그럼, 모다 즐 사용하시길.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DISM.exe

Techs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32bit 2008 Server Core 를 설치하고 나서 .Net 을 설치하려고 커맨드를 때려보니, NetFx2-ServerCore 따위는 없어 라고 친절하게 윈도우가 알려줘 버렸다.  뭐 여차저차 관련 검색을 하다가 보니, Windows 7 및 Windows Server 2008 R2 부터 새로 추가된 툴인, 바로 이 DISM ( Deployment Image Servicing and Management tool ) 보게 되었는데, 잘 보아두면 매우 유용할 것 같아 간략하게 소개한다.

이 DISM 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래된 패키징 툴인 PKMGR 및 PEIMG를 대처하기 위해 나온 툴로서,  Windows 7 및 2008 R2 에는 기본으로 설치 되어 있다고 한다.

MS Technet 의 소개에 따르면, 이러한 툴을 사용하여 Windows7 이나 2008 R2 를 기존의 Edition 이 아닌 상위의 Edtion 으로 쉽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일단, DISM 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dministrator 권한으로 cmd.exe 를 실행 시켜야 한다.
cmd.exe 에서, 현재 설치된 패키지의 버전을 보려면,

DISM /online /Get-CurrentEdition 
을 상큼하게 날려준다.

Figure 1 , DISM.exe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의 버전이 나온다.
만약 Administrator 권한이 아닌 상태에서 실행하게 된다면   Error : 740  을 보게 될 것이다.

현재 에디션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목록을 보기 위해서는
DISM /online /Get-TargetEditionis

Figure 2, DISM.exe


현재 Ultimate Edition 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Edition 이 없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전체적인 배포판의 업그레이드 이외에도, 현재 버전에서의 세부 기능에 대한 변경 역시 가능하다.
DISM 의 강력한 기능중 하나는, OS 가 동작중인 상황에서 운영체제의 각 기능에 대해서 직접적인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Windows 설치시에 같이 설치가 되는 게임이나, 여러가지 보조프로그램 등과 같이 원치않는 기능을 원하는 순간에 없애 버릴 수 있다.

현재 시스템에 설치 되어 있는 패키지의 목록을 보려면 다음과 같이 한다.

DISM /online /Get-Features

목록이 굉장히 많으므로,  파이프 ( | ) 를 걸어서 more 로 보면 좋다.  나는 가끔 Windows 에 default 로 grep 이 없다는 현실에 좌절하곤 하는데, 물론 win32 버전이나 다른 비슷한 대체 명령어는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역시 귀차니즘.응!?

Feature Name : More Games
State : Enabled

Feature Name : Solitaire
State : Enabled

Feature Name : SpiderSolitaire
State : Enabled

Feature Name : Hearts
State : Enabled

Feature Name : FreeCell
State : Enabled

이렇게 Enable 되어있는 각종 패키지들과

Feature Name : ServicesForNFS-ClientOnly
State : Disabled

Feature Name : ClientForNFS-Infrastructure
State : Disabled

Feature Name : NFS-Administration
State : Disabled

Feature Name : SUA
State : Disabled

이런식으로 Disable 되어있는 패키지들이 있다.

당연히 드는 생각은,  Enable/Disable 을 통제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하여 요런 코맨드가 나와버린다.


DISM /online /Disable-Feature /FeatureName:패키지이름

주의 할 것은,  Case  Sensitive 하다.  (잘난척, 훗)  대소문자를 가린다.


그럼 하나 잡고 마루타를.. ;;


Figure 3, DISM.exe


윈도우 기본 카드게임인 FreeCell 로 마루타를 했다.

자 이제 확인 해 보면,

Figure 4, DISM


보면, FreeCell 이 Disable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Disable 한 것을 Enable 못하면 안되지 않겠나.

DISM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패키지이름


보다 자세한 정보는 Microsoft 의 Technet 을 보면 매우 잘 나와 있다.
비교적 새로운 툴이지만,  예전부터 패키지 매니저가 발달한 상용 유닉스나 리눅스 진영에서 수시로 사용되는 패키지 관리 툴이 이렇게 상콤한 모습으로 Windows 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 현상이 아닌가.

모르는건

DISM /?
DISM /online /?

Depth 별로 /? 스위치 붙이면 친절 하다.


DISM 관련 Microsoft Technet
http://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dd744380(WS.10).aspx

Windows 2008 32bit Standard Edition 에는 ( R2 아님 ) 기본 포함 되어있지 않은걸 확인 했다.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그때 그 시절.

Stories
( younjin.jeong@gmail.com, 정윤진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함부로 가져가실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스크롤 압박 주의!

이제는 까마득히 먼 옛날 처럼 느껴지는 군대 생활.  아버님들 시절 군대만큼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춥고, 휴가를, 외박을, 전역을, 그렇게 무언가를 항상 기다리기만 했던 지루한 시간들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시절,  젊기 때문에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던 시절이었기에 나이가 들 수록 사진 한장이 소중해 지는 나만의, 우리들의 그 시절을 문득 정리해 보고 싶었다. 

최근 들어 항상 기술 포스팅만 하다가, 웬지 방향성 없이 이 30대 초반의 시간이 흐트러 지는 것 같은 기분에 옛날 사진을 실실 거리면서 보고 있자니 웬지 기분도 센치해 지고 커피맛도 좀더 달달 해 지는 것 같아.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 이름도 있고, 또 그렇게 친했는데 지금은 뭐하고 사나 싶은 사람들.
5분대기 비상걸렸다고 앞굽이 자세로 팔을 빙글빙글 돌리던 다른 소대 고참,
청송에서 담배 농사 짓고 왔다던 그 동기녀석
UFC 와 K1 같은 격투를 즐겨보던 놈
너구리 같이 생겨서 온갖 귀염을 떨어 소대장 및 고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녀석 등등

문득 궁금해 지는 그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2002.02 혹힌가 훈련



자대 배치 후 첫 훈련.
지금에 와서 보면 뚜겅에다가만 이런 저런 풀들을 심어 놓는 바람에 웬지 움직이면 더 잘걸리지 않을까 싶어 웃음이 난다.   능선에 하이바의 윤곽이 보이면 안된다며 갈구던 우리 분대장, 아놀드를 닮았던 현규.  보부상(?) 이었다던 세중이.

고대산 정상을 통하는 행군이 늦어지는 바람에 숙영지에 늦게 도착해 부식으로 나온 육개장 사발면, 하지만 뜨거운 물은 온데 간데 없어 차라리 생으로 먹는게 나았을 뻔 한.  한겨울에 미지근한 물을 부었던 육개장은 결국 과자도 면도 아닌 이상한 상태로, 주린 배를 채웠던 기억.

통신병 전용 K-1


어느덧 시간은 흘러, 월드컵 직전인가.  일병이 되고,  소대 통신병으로 999k 를 짊어지기 직전.
쩡진이의 K-1 으로 장난질이다. 
어느날엔가 교육훈련 끝나고 내려와서 담배한대 피우는.

저 배경만 보면 뭐랄까, 군생활이 소록소록 하달까.



위병 근무 나가기 전


평일의 주간 근무는, 부대에 누구 특별한 상관이 오지 않는 한 "껀" 으로 불리는 군생활의 즐거운 브레이크 타임이다.
낮에는 교육훈련이나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를 2교대로 섰던것 같은데,  다만 위병소 근무에 부대 장교들이 썩 상콤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라서... 일례로 부대 바깥을 사주경계 해야 하는 사수가 뒤를 쳐다 봤다고 위병소를 통과한 모 장교가 백미러로 그 모습을 확인하고, 사주경계 방향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사수를 영창 15일 보낸 적도 있다.

저 시절쯤 수방사에서 민간인이 위병의 총기를 빼앗아 달아나고, 모 부대에서 탄약이 도난 당하는 등, 아무튼 근무서기 피곤한 시절이었던 것 같다.

막 진급해서 막대기 세개 달린 전투모가 눈부시다. 크핫.




지뢰지대


음.. 저기는 전쟁나면 우리 소대가 지뢰를 심어야 하는 42M 인가 하는 지뢰지대 였던거 같은데... 뭐 지금 우리 부대는 사라 졌으니 괜츈하겠지. ㅋ
겨울이 오기 전, 탈곡을 하고 나온 겨를 PT병에 채워가지고 지뢰크기만 하게 만들어서 지뢰를 심을 곳에 미리 뭍어 둔다. 물론, 땅이 얼어서 지뢰를 심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안습이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을 하는데,  문제는 사진에서처럼 지형이 평탄한 것도 아니고 사방 천지가 다 돌인 까닭에 곡괭이질 삽질좀 해야 했다.

함께 있는 사람은 대전의 은진 "송" 씨의 당시 우리 분대 예정자.  이름이 기억 안나는거 보니 참...
애들한테 참 잘 해 줬었는데 지금 어디서 뭐하고 사실려나 모르겠네.


드럽게 무거운 군장


알보병의 슬픔 하면 역시 군장과 행군이다.
언제 무슨 훈련이었는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누군가 퍼져 버리는 바람에 다시 내려가서 군장을 짊어지고 올라와야 했다.
군장과 목 사이에 있는건 K-3 기관총의 예비 총열.  행군할때는 저것도 짐이다.

산에 먼저 올라와서 쉬고있는 고참덜.  더운 날씨에 웬지 해맑아 보이는건 왜일까... 역시, 젊어서 일까.




진지공사


2002년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니었던 떄의 진지공사는,  무려 3주간이나 진행 됬다.
밤이면 추운데, 진흙에 먼지에 텐트에서 살다 보니 씻고싶은 욕망 그득한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부대 안에 화학대가 같이 있어서 살수차가 와서 찬물을 뿌리곤 했다.  밤 8시에 별보면서 열댓명이 주욱 늘어서 입김이 나는 날씨에 훌렁 벗은 장정들이  찬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이란, 참 가관이랄까.

저런 돌산에 K3 호를 만들어야 했는데, 참 난감했더라는.  나중에는 교통호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한 두어시간 동안 쉬지않고 곡괭이 질을 하던 기억도 난다.

사진은 일하다 퍼진 송병장과 나 ㅋㅋ



2003년 유격


유격 훈련은,  정말 짜증나고도 지겨우면서 힘들고 욕나오는 뭐 그런 거다.
일년에 한번 하는데, 일병때는 유격장 가는 행군길에 전투화 뒤에 못이 튀어나온걸 모르고 걷다가 뒷굼치에 살이 패여서 계속 의무대에서 열외였고  ( 갈굼 에이급 ㅠ ) 두번째는 그래도 분대장으로 가게 되어서 좀 편하긴 했다.

통신병이었던 강원이, 건강이 썩 좋지 않았던 동화.  제일 왼쪽의 영섭이는 참 애들한테 욕 많이 먹던 고참이었는데, 그래도 애들이 어리숙하고 착해서 나랑 비슷한 군번들은 별로 미워하지는 않았었다.

덥고 짜증나서, 훈련 끝나고 괜히 쎈척했던 내 모습이 이채롭다. ㅋ


2003, 유격 복귀 행군


부대장님이 웬일인지, 유격 복귀 행군을 군장은 추진하고 단독군장으로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거리도 30Km 내외로 그리 멀지도 않은 데다가, 군장 없이 걷는다니 기분이 좋아져서 방글방글 댔었나 보다.

누군가 저 웃음이 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했던 기억인데,  요새는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훗.
무전을 날리고 계신 분은 소대장님,  얼마전에 결혼 하셨다는 통보를 미국 출장 갔을때 받았다.
훗, 우리 소대장님 참 길 못찾으셨었더랬지...  ㅌㅌㅌ


복귀행군, 그녀석들.


경상도에서 온 세중이, 충청도에서 온 성현이.
복귀 행군 중 휴식시간에 잠깐 모였다.

이게 참 신기한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번씩 얼굴들 보면 좋으련만, 참 쉽지 않구나.


복귀 행군, 경치



부대로 돌아오는 길은, 그야말로 산넘고 물건너 바리바리 걷다 보면 눈에 뜨이는 풍경이 많다.
일년에 13회 정도 훈련을 했던것 같은데,  매 계절마다 변하는 산의 모습이라던가, 피는 꽃, 지는 꽃, 낙엽, 눈 , 그리고 가을 되기 전의 그 알록 달록한 장관은  최근에는 참 못 본 듯 하다. 
그리고, 아마 군대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것들이었겠지.


다음은, 훈련 사진 모음.
언제 무슨 훈련인지 잘 기억은 나진 않지만  아무튼 죄 산이다.

대대종합전술, 2003



훈련 중 밥때



소부대전술, MILES



소부대전술, MILES



훈련이라면 지겹고도 지겹게 ... 응? ;;

거의 모기와의 싸움 이었달까..  방어 진지에서 밤을 새고 있다 보면, 대충 들어도 한 20마리는 됨직한 모기 앵앵 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전투화도 뚫고 물어버리는 아디다스 모기.  군용 바르는 모기약은 필수~


56X ASP


중대 단위로 가끔 군단 탄약고 경계 지원을 나가는데, 이렇게 되면 독립중대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교대장 근무를 하고 있는 나와 무현이, 그리고 의갑이.
고대생이었던 의갑이는 고시공부 중이고, 연대생이었던 무현이는 이제 일본에서 신학을 걷는 것 같다.

아... 표정들 삭막하다.  짬밥 좀 먹었다 이거지?  후훗



끽연 대기중인 멤버들



끽연중인 멤버들



상병 즈음 되서부터는 참 군생활 편하게 했던거 같다.
아랫 사진 제일 오른쪽의 녀석은 정말 참 잘생겼었는데, 이게 군복 입혀놓고 애 머리를 저리 깎아 놓으니 어벙해 보이지 않는가!   지금은 잘 지내고 있겠지. ㅋ

내무실 옆이 바로 사단에서 제을 큰 규모를 자랑하는 PX.  덕분에 쓰레기도 드럼통 몇통씩 치웠던..


어느덧 눈온다 또.. ㅋ


밥먹으러 가는 중


부대 연병장을 가로 질러, 눈이 많이 오는 날 주간 오전 근무를 서고 밥 먹으러 취사장에 가는 길.
눈이 참 많이 와서, 사진을 꼭 찍고 싶었는데 보행군기 어겼다가 간부한테 걸리면 맴매기 떄문에, 몰래 훅 한 컷.  훗.

쪼알이로 불렸던 훈익이는, 자칭 구미 킹카.  
겡끼데쇼?



말년 쇼쇼쇼, 56X ASP


군단 탄약고 경계 지원 시절,
날씨가 너무 좋아 소대의 모든 침낭을 다 빨고 나서 지붕 널어 놓고  모여 노는 중.

몸도 별로 좋지도 않은 것들이, 신 났다.  후훗.

왼쪽 상단 ... 아 이름 기억 안난다.. "문.. 상진" 이었던가.. 그 옆에 나,  옆에 진섭이, 덩치 큰 무현이, 의갑이.



밤까먹는 중생



가을 훈련의 백미는 역시 아무데나 떨어진 밤 까먹는 것이 아닐까.
물론, 잘못 먹으면 밤을 한입 베어 물고  두동강난 애벌레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나른한 오후


주말 가을의 내리 쬐는 햇볓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모두들 하이바 닦고 총 닦고 이불터느라 바쁜 때에, 얼른 끝내놓고 나와 햇살을 즐기는 것도 여유.

이렇게 말이다.

진지 공사 전, 차량 대기하면서.


이때가 기억이 난다.
바람은 쌀쌀하지만 햇살을 좋고, 그늘은 추운 그런 날씨에
내무실 옆에 나와 햇볓을 쬐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 물론 가운데 저 복장의 인물이 나다 훗 )
왼쪽의 성현이가 오더니 "궁디! 너무 귀엽게 앉아있는거 아냐?" 하며 사진 찍자해서 찍은 사진.

오른쪽의 또한 나른한 인물은,  군시절 별명이 "싸이" 였던 , 싸이가 나올때마다 티비 옆에서 새 포즈를 잡아야 했던 기진 옹이다.

개인적으로 저 귀도리 참 아꼈는데, 나중에 고무줄이 끊어져서 버릴수밖에 없다는 슬픈 전설이.. ;;; 캭

아끼는 귀도리와함께 공비포즈



참 다시봐도 저 귀도리 많이 나온다.  격하게 아낀 듯.
진지공사였는지, 훈련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고참들 몰래 산에 숨어서 혼자 1회용 카메라로 찍은 사진.

역시, 얼굴이 다 나와서는 경쟁력이 없지.  이게 진짜지  후훗


5XX 35R 11CO 3PT , 훈련 끝나고.


이건 뭐 웬지 알포인트 분위기다.


그렇게, 나의 군대에서 2번의 겨울, 2번의 여름, 10번의 환절기를 지냈다.
고참을 100명, 후임을 100명, 단순히 숫자로 계산해 보면 나는 200여명의 사람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결국 연락하고 지내는 녀석들은 위로 6달 아래로 2달 정도 뿐. ( 우리는 고참을 날짜로 끊음 )

1회용 카메라로 찍었던 저 많은 사진들은, 언제고 힘들때마다 한번씩 보게 되지만.


웬지 센치해 졌던 기분으로 시작한 포스팅이,  그때는 길고도 길었던 시간이 순간순간의 기록이 되어, 2시간여 만의 포스팅으로 회자되는 걸 보니,  이런게 삶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블로그를 보고 연락이 되는 군생활 동기가 있을지 모르겠다만,
모두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냈으면 하는, 또 하는일에서의 성공, 멋진 사랑 하고 있으면 하는 바램과

언젠가 더 나이들어, 더 짧은 시간의 기억으로 대뇌피질에 남게 될 그 시절을 추억하며.


( younjin.jeong@gmail.com, 정윤진 )

SSL Certificates on Nginx & Windows

Techs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최근, 인증서 관련 이슈가 있어 간략하게 인증서를 다루는 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이슈는,

1. nginx 에서 Intermediary SSL 을 설치하는 방법.
2. Windows 에서 certutil 을 사용하는 방법.

의 2가지 이다.

2가지 내용 모두 다음의 내용을 참고 하였다.
1. 이슈 : http://rubypond.com/blog/nginx-intermediary-ssl-certificates-and-passphrases
2. 이슈 : http://blogs.microsoft.co.il/blogs/applisec/archive/2008/04/08/creating-x-509-certificates-using-makecert-exe.aspx

급하신 분들은 위의 내용을 직접 참고 하셔도 되겠다.


1.  Nginx Intermediary SSL Certificates and Passphrases

Merging the site and intermediary SSL certificates

발급받은 사이트 인증서와 중개기관 인증서를 병합해야 한다.  아파치 및 IIS 에서는 두개의 인증서를 따로 지정하거나 별도로 설치가 가능하지만, nginx 는 무조건 1개의 파일로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병합한다.

cat yourdomain.com.crt >> yourdomain.com.crt.merged
cat intermediate_bundle.crt >> yourdomain.com.crt.merged

Removing SSL Passpharse

다음단계는, key 파일에 걸려있는 암호를 제거해야 한다.  물론 남겨두는게 좋지만, 남겨두게 되면 오퍼레이터가 항상 재시작 할때마다 키를 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재시작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백업을 먼저하고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mv yourdomain.com.key  yourdomain.com.passphrased
openssl rsa -in yourdomain.key.passphrased -out yourdomain.key


Configuring Nginx to use your new SSL certificate

다음과 비슷한 모양으로 설정한다.

server {
  listen 443;
  server_name myserver.com; 

  ssl on;
  ssl_certificate /etc/nginx/certs/yourdomain.com.crt.merged;
  ssl_certificate_key /etc/nginx/certs/yourdomain.key ;

  # put the rest of your server configuration here.

  location / {
     proxy_set_header X-FORWARDED_PROTO https;
     # put your config here
  }
}

nginx 를 재시작 하면 된다.

2008 년 여름, 일본에서 서비스를 오픈다하가 이 문제로 인해 한참을 구글링 한 적이 있다.
날짜의 압박속에서, Reverse proxy 로 동작하는 nginx 에 키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으면, 503 Bad Gateway 메세지를 떨구기 때문에, 반드시 처리 해야만 했던.

아무튼, 필요하신 분에게 좋은 도음이 되었으면 한다.


2. Creating X.509 Certificates using makecert.exe

x.509 인증서 생성은 매우 빈번한 작업이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르는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는 신뢰된 인증기관을 통해서 구매해야 하지만, 다음의 툴로 혼자만의 Cert의 생성이 가능하다.
MakeCert.exe

다운로드 후에는, 다음의 진행을 따른다.


Creating a Root Certificate Authority  ( Root 인증서 생성 )
makecert.exe -n "CN=My Root CA,O=Organization,OU=Org Unit,L=San Diego,S=CA,C=US" -pe -ss my -sr LocalMachine -sky exchange -m 96 -a sha1 -len 2048 -r My_Root_CA.cer

Import Root Certificate Authority Certificate into Trusted Root Store ( 생성된 인증서를 Root 저장소로 Import )
certutil.exe -f -addstore Root My_Root_CA.cer

Create Backup (Export) PFX file of Root Certificate Authority Certificate ( 생성된 인증서를 pfx 로 백업 )
certutil.exe -privatekey -exportpfx "My Root CA" My_Root_CA.pfx

Create a Server Certificate issued from the previously created Certificate Authority  ( 기존에 생성된 인증을 바탕으로 서버 인증서 생성 )
makecert.exe -n "CN=Server" -pe -ss my -sr LocalMachine -sky exchange -m 96 -in "My Root CA" -is my -ir LocalMachine -a sha1 -eku 1.3.6.1.5.5.7.3.1,1.3.6.1.5.5.7.3.2 Server.cer

Create Backup (Export) PFX file of Server Certificate ( 생성된 서버 키를 pfx 로 백업 )
certutil.exe -privatekey -exportpfx "Server" Server.pfx

Create a Computer certificate issued from the previously created Certificate Authority ( 기존 생성된 인증을 바탕으로 "Computer" 인증서 생성 )
makecert.exe -n "CN=Computer" -pe -ss my -sr Localmachine -sky exchange -m 96 -in "My Root CA" -is my -ir LocalMachine -a sha1 -eku 1.3.6.1.5.5.7.3.2 Computer.cer

Create Backup (Export) PFX file of Computer Certificate ( 기존에 생성된 "Computer" 키를 pfx 로 백업 )
certutil.exe -privatekey -exportpfx "Computer" Computer.pfx

OID Reference

Encrypting File System (1.3.6.1.4.1.311.10.3.4)
Secure Email (1.3.6.1.5.5.7.3.4)
Smart Card Logon (1.3.6.1.4.1.311.20.2.2)
Client Authentication (1.3.6.1.5.5.7.3.2)
Server Authentication (1.3.6.1.5.5.7.3.1)
IP security IKE intermediate (1.3.6.1.5.5.8.2.2)



써놓고 보니 거의 날로먹은 포스팅..   미안하니까 몇가지 쓸모있는 URL 링크.

인증서 웹 변환 툴
https://www.sslshopper.com/ssl-converter.html

csr ( private key ) 및 certificate 비교
https://www.sslshopper.com/certificate-key-matcher.html

Verisign 의 Intermediate Certificate
https://www.verisign.co.jp/repository/intermediate/server/c3SecureServerCA_1024.html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SQL SERVER CRITICAL TASK LIST

Techs
( younjin.jeong@gmail.com , 정윤진 )

본 포스팅은  Buck Woody 씨가 simple-talk.com 에 기고한 Database Design 에 관련된 포스팅을 번역한 것이며, 역자 (나)가 데이터베이스의 깊은 레벨까지는 알고 있지 못하므로 번역의 품질이 다소 의심스러 울 수 있겠다.

다만, 데이터 베이스를 디자인 함에 있어서 어떠한 부분을 검토해야 하는지등에 대한 DB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재로 구성할 생각이니 견해가 다르더라도 편하게 보아 주시면 되겠다.

원문은 여기 에서 참조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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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Sever Critical Task List,    Mission Critical: Database Design
SQL Server 2008 Database Design
Ver. 10.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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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TASK LIST PROGRAM

본 문서는 SQL Server 2008 RTM Enterprise Edition ( non-clustered ) 의 데이터베이스 디자인을 설명하며, 데이터 베이스 디자인을 구성함에 있어 처음부터 고려해야야 하는 기본적인 단계에 대하여 정의한다.

아래의 각 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Task의 내용이 이상이 없는 경우  "Confirmed" 컬럼 에 체크한다.  아래의 Task List 중 하나라도 체크가 되지 않는게 있으면 문제가 되므로, 반드시 모든 Task 에 체크 하도록 한다.

아래의 CTL ( Critical Task List ) 이 제품 공급자의 공식 문서를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양지하도록 한다.


CTL NUMBER

본 CTL 문서는 문서의 상단 오른쪽에 있는 넘버로 식별되며, 알파벳으로 구성된 식별번호 중 가장 최신의 버전을 사용하도록 한다.


HOW TO BE ASSURED OF HAVING LATEST DATA

필요한 경우 본 문서를 참조하는 기업/기관에 따라 요구사항을 추가 할 수 있다.


CONTENT

CTL 10.04.001 은  SQL Server 2008 데이터 베이스의 좋은 디자인을 위한 절차가 명시되어 있다.  기타 다른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의 디자인의 경우 역시 해당 DBMS 의 환경에 따라 필요한 내용이 추가 될 수 있다.
이곳에 명시된 모든 컨텐츠를 사용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서버 소유주에 있다.  Microsoft 는 이 문서에 명시된 어떠한 내용에도 책임이 없으며,  본 문서는 Microsoft 의 공식 문서가 아님에 유의 하도록 한다.


COMMENTS AND QUESTIONS

코멘트 또는 질문 등은  buck.woody@microsoft.com 으로 보내주기 바란다.


CRITICAL TASK LIST MANAGERS

Buck Woody "Real World DBA" (MSFT U.S.).

Task

References

Confirmed

Obtained Business Requirements from submitting organization

조직의 비지니스로직이 반영되어 있는가.

http://bit.ly/8CP0a

 

Developed further questions from Business Requirements.

비지니스 로직에 필요한 질문을 만들 었는가.

http://bit.ly/8CP0a

 

Submitted questions to originator and received responses.

담당자로 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았는가.

http://bit.ly/34XJrB

 

Meeting held with development and organization team to agree on final requirements.

개발팀과 해당 조직의 팀이 미팅을 통해 최종 요구사항에  동의 하였는가.

http://bit.ly/34XJrB

 

Nouns decomposed from finalized Business Requirements document.

작성된 최종 문서로 부터 구성요소들을 분석 하였는가.

http://bit.ly/34XJrB

 

Nouns grouped into logical entities.

분석된 구성요소들이 논리적인 엔티티로 그룹화 되었는가.

http://bit.ly/34XJrB

 

Verbs Decomposed from finalized Business Requirements document.

작성된 최종 문서로 부터 관계 분석이 되었는가.

http://bit.ly/34XJrB

 

Initial logical Entity Relationship Diagram (ERD) created.

논리 엔티티 관계 다이어그램이 생성 되었는가.

http://bit.ly/4B2RIZ

http://bit.ly/3KYeaB

 

Logical ERD developed into 3rd Normal Form (3NF).

논리 ERD가 3 정규화 되었는가

http://bit.ly/3KRfep

http://bit.ly/1srGVh

 

Data Types Determined for each entity.

각 엔티티의 데이터 타입에 대해 정의 하였는가.

http://bit.ly/3YtvGn

 

Primary and Foreign Keys defined.

PK 와 FK 가 정의 되었는가.

http://bit.ly/2cCvCp

http://bit.ly/349Nt

 

Unique and other constraints defined from finalized Business Requirements document.

유니크 및 기타 제약조건이  정의 되었는가.

http://bit.ly/21SrHd

 

Security plan developed from finalized Business Requirements document.

보안 계획이 수립 되었는가.

http://bit.ly/XrlbO

 

Physical design created from finalized ERD.

ERD로 부터 물리 디자인이 생성 되었는가.

http://bit.ly/1Ecr4R

 

File Storage choices created and finalized.

파일 스토리지를 선택하고 생성이 완료 되었는가.

 

 

Finalized design tested with top-20 queries from each entity.

각 엔티티간 최상위 top-20 쿼리에 대해 디자인 테스트 하였는가.

http://bit.ly/4wJd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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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테니 추가적으로 언어 선택이나 번역이 어색한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다.

각 레퍼런스에 대한 번역은 추가로 진행을 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고, 진짜배기는 저 안에 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은 링크타고 읽으셔도 된다.


아.. 봄이 오는데 이시간에 키보드 질..


( younjin.jeong@gmail.com, 정윤진 )